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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티빙과 시즌의 합병…콘텐츠 절대 강자 등장"
대신증권은 14일 CJ ENM 에 대해 최근 발표한 티빙과 시즌의 합병을 두고 시너지가 바로 기대되는 보기 드문 좋은 합병이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이번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2조3000억원 수준으로 형성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가입자 규모는 330만명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코리안클릭의 모바일 앱 순설치자(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넷플릭스(650만명)에 이은 2위(약 406만명)"라고 분석했다.

전동킥보드?이륜차 사망 급증…교통법규 위반 두 달간 ‘특별단속‘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점점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및 단속건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자는 115만명이며, 여기에 전동킥보드 보유자까지 더하면 이용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번가도 탑승한 이커머스 상장 열차…
11번가가 이커머스 플랫폼 상장 행렬에 뛰어들었다.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마켓컬리, 주간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착수한 SSG닷컴·오아시스마켓에 이어 네 번째다. 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 둔화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11번가가 어떤 전략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길을 찾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마존과 손잡고 해외 직구 시장에 진출해 순 이용자를 늘렸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모바일 앱 월간 순 이용자 수(MAU)는 최근 6개월(2021년 9월~2022년 2월) 기준 월평균 약 914만명으로 전년 대비 61만5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웨이브‘ vs ‘KT-티빙‘ …통신사 ‘OTT 한판 승부‘ 본격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통신업계도 OTT 플랫폼들과 합종연횡을 펼치며 치열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KT는 미래 기업 비전으로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제시하며 ‘콘텐츠 왕국‘을 선언했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 등으로 이어지는 자체 콘텐츠 생태계를 강조했다. KT는 단순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콘텐츠 수십 편을 내세워 전방위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1,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약속한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과 KT 자체 OTT 플랫폼인 시즌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미디어데이에서 티빙과 시즌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토종 OTT 경쟁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언제나 열려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기준 웨이브와 티빙의 OTT 시장 점유율은 각각 21%와 14%였던 만큼, SK텔레콤과 KT의 OTT 맞대결은 치열한 혈투가 예측된다.

[비바100] 중고 장터라니요, 놀이터죠! MZ세대는 왜 ‘리셀‘에 빠졌나
중고거래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MZ(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고가의 희소성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리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8년 200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모바일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는 2020년 6월 기준 1090만명을 넘어서면서 무려 5.4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MZ세대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한정판 제품이나 고가의 희소성 상품을 사고파는 리셀 거래가 주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AI 스피커앱 이용 SKT ‘누구’ 1위
국내 인공지능(AI) 스피커 중 SK텔레콤의 ‘누구’가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카카오의 ‘헤이카카오’, KT의 ‘기가지니’가 뒤를 이었다. 21일 시장조사 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월 31일~2월 6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으로 AI 스피커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해보니 SK텔레콤 누구의 이용자가 27만4429명으로 제일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헤이카카오가 9만4988명, 기가지니가 9만4176명을 기록했다. 이 앱은 AI 스피커를 조작하고 활용하는 데 쓰인다.

티몬, 1월 순이용자 증가율 1위…"콘텐츠 커머스 효과"
티몬의 지난 1월 순이용자수 증가율이 4.4%로 국내 주요 이커머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통계분석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월 티몬을 찾은 순 이용자수는 740만명, 전월 대비 증가율은 4.4%로 소셜커머스·오픈마켓 카테고리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월 평균 이용일수는 8일로 대부분 주 2회 가량 티몬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2위를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 주간 이용자 101만명…국내 5위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12일 한국 출시 직후인 지난달 15~21일 일주일 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준 101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가 471만명으로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웨이브(188만명), 티빙(165만명), 쿠팡플레이(110만명)가 뒤를 이었다. 디즈니플러스는 5위에 올랐다. 디즈니플러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 평균 이용 일수는 2.3일, 평균 실행 횟수는 7.3회였다. 닐슨미디어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가 치열한 OTT 시장에서 단기간에 다수의 충성 이용자를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

[티빙 1주년]①‘따로 또 같이‘ 전략…시너지는 계속된다
티빙은 지난 1년간 주요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업 재편 등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독립법인 출범 전인 지난해 9월 대비 누적 유료 가입자 증가율은 206%를 달성했고,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도 251% 늘었다. 같은 기간 티빙을 1회 이상 방문한 고객(UV) 증가율은 99%를 기록했는데, 지난 8월 기준 닐슨코리안클릭 조사 결과 국내 주요 OTT 5개사 중 티빙이 모바일 앱 UV 성장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D.P.·오징어게임 연타석 홈런… OTT 주도권 잡는다
넷플릭스가 하반기 내놓은 D.P.(디피)와 오징어게임 등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주춤했던 성장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감소세를 보여왔던 월간 순이용자(MAU)도 하반기 시작부터 두 달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달 역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7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8월 넷플릭스의 월간 순이용자(MAU)는 863만199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7월(852만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다. 넷플릭스의 MAU는 올해 1월 역대 최고치인 895만명을 정점으로, 지난 6월 790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여왔다. 상반기에만 100만명 넘는 이용자가 증발한 셈이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부진과 토종 OTT 업체와의 경쟁 심화 여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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